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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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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연진

    먼데이 수녀 역의 펠리사 로즈, 먼데이 수녀는 교도소에서 교도소 일을 도맡아 하던 수녀로 사람들의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아있는 수녀이다. 먼데이 수녀는 재소자들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관리소장이 그녀를 의심해 심문하기도 전에 사라졌으며 교도소가 문을 닫은 뒤 다시 돌아와 생활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주인공 애슐리역의 에리카 에드워즈는 어릴 적부터 자기 전 아버지에게 들었던 먼데이 수녀의 이야기를 듣고 밤마다 공포에 시달렸으며 공포를 극복하기위해 먼데이 수녀의 이야기를 논문으로 쓰고자 먼데이 수녀가 일했던 교회와 교도소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먼데이 수녀의 환상들을 보게 된다. 에리카 에드워즈는 이영화가 첫 영화로 보이며, 그녀에 대한 자료는 찾을 수 없다. 애슐리 언니 개비역의 크리스티 레이. 개비는 3개월 만난 남자 앤서니와 결혼을 꿈꾸며, 가족들은 동생보다 자신을 더 좋아해서 사립학교에 다닌다고 믿는다. 동생을 무시하며 남자를 밝히는 여자역할이다. 앤서니 역의 데미안 머 페이, 개비의 남자친구이며 어떻게 하면 개비와 잘 수 있는지 생각만 하는 남자. 마지막 마이클역의 거너 윌리스는 주인공 애슐리와 심리학을 배울 때 같은 반 이었으며 그나마 애슐리를 이해해 주고 챙겨주는 역이다.

     

    2. 스토리

    오래된 교회의 사진을 찍는 애슐리. 개비의 친구들과 사진을 찍는 애슐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이유는 엄마가 애슐리를 데려가는 조건을 별장을 쓰게 해 줬기 때문이었다. 애슐리가 사진을 찍고 있는 곳은 오래전 원일모를 화재로 불에 탄 곳이며 30명의 수녀가 생활하던 곳이다. 교회에 불이 나자 대부분이 다른 곳으로 옮겼으나 먼데이 수녀가 가장 유명하다. 그녀는 재소자를 살해하여 살해 혐의를 받고 있었으나 사라졌다 교도소가 문을 닫은 뒤 나타나 다시 돌아왔다는 말도 있고 벌을 받아야 할 사람들을 찾아 떠돈다는 말도 있다. 애슐리는 수녀가 일했던 교도소를 가보고 싶었으나 개비 일행은 그냥 가자고 하지만, 앤서니가 차키를 잃어버려 어쩔 수 없이 교도소로 가게 된다. 교도소를 둘러보고 싶은 애슐리와 달리 개비일행은 그냥 있고 싶어한다. 어쩔 수 없어 애슐리가 혼자 가려고하자 마이클이 따라 나선다. 교도소를 둘러보던 애슐리는 먼데이 수녀의 환영이 보인다. 그 환영은 먼데이 수녀가 영성체를 해준다며 재소자들을 살해하는 장면이다. 교도소 안을 둘러보다 흰색종이에 그려진 그림을 발견한다. 그 그림은 애슐리가 어렸을 적 그렸던 그림이었다. 마이클을 불러 그림을 보여주려 하지만 그림은 어느새 사라져 버린다. 마이클은 먼데이 수녀에 대한 이야기가 진짜가 아닐 거라 말하지만 애슐리는 진짜라 믿는다. 마이클과 이야기를 나누다 잠든 애슐리에게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잠이든 마이클을 놔두고 소리를 따라간다. 그리고 또다시 먼데이 수녀가 재소자를 죽이는 환영을 보게 된다. 잠을 자던 마이클도 이상함을 느끼고 잠에서 깨어 애슐리와 일행을 찾는다. 소변을 보러 온 앤서니는 개비인 줄 알았던 먼데이 수녀에게 죽음을 당하고 앤서니의 죽음을 본 개비 역시 죽음을 당한다. 애슐리와 일행을 찾던 마이클은 너무 무서운 나머지 철창에 기대 라디오 흉내를 내보지만 뒤에서 다가온 수녀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애슐리 역시 일행을 찾던 중 먼데이 수녀의 모습을 보게 되고, 숨어보지만 결국 수녀와 마주치게 된다. 수녀는 일행을 죽였던 칼을 떨어뜨리고, 애슐리는 더 이상 수녀가 두렵지 않다며 수녀가 떨어뜨린 칼로 수녀를 찌른다. 하지만 칼에 찔린 것은 수녀가 아닌 자신이었다. 

     

    3. 후기

    컨저링에서 나왔던 악마수녀의 이야기 더넌2가 9월에 개봉한다고  해서 찾아본 영화이다. 그러나 이영화는 더넌 2 영화와는 다른 영화였다. 하지만 나처럼 착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왜냐면 이 영화에 대한 다른 리뷰들이 한 개도 없을뿐더러 영화 평점조차 없다. 누적관객수는 60명이다. 그래도 영화를 봤으니 후기를 적어 본다. 이영화의 러닝타임은  73분으로 다른 영화에 비해 시간이 짧고 스토리 또한 간결하다.  이영화에서 주인공 애슐리가 어렸을 적 아빠가 해준 먼데이 수녀를 듣고 느꼈던 감정들은 어린 시절 내가 느꼈던 공포와 비슷하다. 침대밑에 귀신이 내 다리를 끌어당길까 봐 이불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덮고 잤던 일이나, 살짤 열린 옷장 틈으로 귀신이 쳐다보고 있을 것 같은 느낌. 자다 일어나서 화장실을 갈 때 방문을 열면 누군가가 서있을 거 같은 느낌. 동서양 모두 같은 공포를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어린 시절 공포를 이 기기 위해 그 장소를 찾아갔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 보통 사람이 무서우면 피하게 되지 당당하게 맞서려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영화는 전혀 무섭지 않다. 너무 무섭지 않아 허무함마저 느끼게 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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