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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 현혹되지 마라

한량아빠 2023. 5. 9. 16:2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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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용하던 시골 마을에 의문의 사건이 일어남.

    조용하던 시골 어느 마을에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시골 청년. 버섯을 잘 못 먹어서 일어난 일로 결론이 나고 다음날 건강원 주인인 덕기는 산에서 덫에 걸린 고라니를 들쳐 매려다 산아래로 구르게 되고 정신읗 잃고 만다. 잠시 후 깨어난 덕기는 훈도시만 입은 눈이 빨간 무엇인가와 눈이 마주치게 되고.. 얼마 후 두 번째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범인은 그 집 안주인. 외지인을 만난 뒤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헛소리를 하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현장에서 주인공 종구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온 외지인을 만나게 된다. 다음날 사건현장에서 무명을 만나 외지인이 범인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종구는 덕구와 함께 외지인을 찾아가던 도중 갑자기 비가 내리고 이에 겁을 먹은 덕기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 하는 도중 번개에 맞게 되어 병원으로 후송되는데 그곳에서 첫 번째 사건의 범은이 죽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날밤 집으로 돌아온 종구는 딸 효진이의 상태가 이상했는데 꿈에서 어떤 사람이 자꾸 집으로 들어오려 한다는 말을 들게 된다. 종구는 덕구와 일본말을 할 줄 안다는 이삼을 데리고 다시 외지인의 집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덕구는 죽은 사람들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종구 역시 이상한 제단을 발견하게 된다. 이때 외지인이 태연하게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덕구는 효진이의 실내화를 덕구에게 건네게 되고 그날 효진에게 외지인을 만난 적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공격적으로 변해버린 딸과 마주하게 된다. 그날밤 효진의 몸을 살펴보는데 두드러기를 발견하게 되고 이에 불안감을 느낀 종구는 다시 외지인을 찾아가게 된다. 떠나라는 말을 하지만 대답 없는 외지인을 보고 경고라도 하듯이 재간과 집을 부수게 되고 다음날부터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무당 일광은 종구의 집을 수색하고 그곳에서 죽은 까마귀를 발견하고 건드리지 말아야 될 것을 건드렸다고 말한다. 그날밤 도 다른 사건이 발생하고 다시 일광을 찾아간다 일광이 살을 날리는 굿을 하게 되는데 굿을 하는 도중 괴로워하는 딸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굿판을 엎고 만다. 다음날 종구는 딸을 살리기 위해 친구들과 외지인을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좀비에게 습격을 당하게 된다. 좀비를 해치운 그들은 외지인의 모습을 보고 뒤쫓았으나 절벽에서 놓치게 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무엇인가 차로 떨어지게 되는데 확인해 보니 외지인이었다. 한편 이삼은 성복의 소식을 듣고 급하게 찾아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끔찍한 일을 저지른 성복을 보게 되고 이상함을 느낀 이삼은 외지인을 찾아 나선다. 일광은 종구네 집을 다시 찾던 중 무명과 만나게 되고 겁에 질려 곡성에서 도망가려 한다. 이삼은 외지인의 집으로 가던 중 동글을 발견하게 된다. 그곳에서 종구는 일광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고 효진을 찾아 집으로 가보지만 효진은 보이지 않고 사라진 효진을 찾던 중 무명과 마주하게 된다. 귀신을 잡기 위해 덧을 놓았으니 기다리라 말하지만 죽은 사람들의 유품을 가지고 있는 무명을 보고 집으로 향하게 된다.

     

    2. 곡성의 감독과 배우들

    나홍진 감독은  신인 감독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2008년 연쇄살인마 유영철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추격자'에서 500만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2010년에는 '황해'를 제작하여 226만 관객을 동원하였으나 사실상 실패라고 봤다 그러다 '곡성'이라는 영하를 제작하였는데 제작기간만 약 6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만큼 완벽하며 섬세한 성격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주인공역을 맡은 곽도원 배우는 연극배우 생활을 하였으나 선배들 말을 듣지 않는다 쫓겨나고 선배인 오달수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며 2008년 단역배우로 영화를 시작한다. 2010년 '황해'출연으로 나홍진 감독과 연을 쌓았고 2012년 '범죄와의 전쟁'을 시작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2016년 그의 연기인생 20년 만에 첫 주연으로 출연하며 국내외 호평을 받았다. 일광역의 황정민은 1990년 '장군의 아들' 단역을 시작으로  2001년 10년 만에 첫 주연작으로 '와이키키브라더스'가 있다. 그 후 2005년 '천군'이란 영화로 100만 관객 배우에 이름을 올렸으며 '너는 내 운명', '부당거래', '신세계', '국제시장', '교섭' 등으로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오랜 시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무명역 천우희는 2004년 '신부수업'을 단역으로 시작하였으나 본격적으로 눈에 띈 건 '써니'에서 이상미역을 맡으면서 존재감을 각인기 킨다. 2014년에는' 한공주'로 2014년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본 외지인을 맡았던 쿠니무라준은 첫 한국영화 데뷔작이었던 '곡성'으로 한국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으며 제2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인기스타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청룡영화제 최초로 외국배우가 수상한 사례이다. 

     

    3. 국내 평점과 해외평

    곡성은 관람객 평점 8.23으로 별 5개 중 4개 반을 얻었으며 감상 포인트로는 58%가 연출을 꼽았고 두 번째로는 배우들의 연기를 꼽았다. 그만큼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얼마나 탄탄했는지를 알 수 있다. 관람객 나이별 만족도로는 20대가 가장 컸으며 뒤를 이어 10대와 30대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한 영화평론계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별 다섯 만점을 준 영화 중의 한편이기도 하다. 그 모든 의미에서 무시무시하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후기 들로는  "나홍진은 그냥 미끼를 던져 분 것이고, 우리들은 고것을 확 물어븐 것이여"라는 영화데사를 패러디한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제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분에 초청된 '곡성'은 공식 프리미어 스크리닝 이후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찬사가 쏟아지기도 했다. 프랑스의 양대 영화전문 비평지인 카이에 뒤 시네아의 뱅상 말로자는 올해의 영화라 찬사를 보내기도 했고, 프랑스 Chaos REign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칸 영화제 기간 8명의 경화 관계자들이 초청작에 남기는 평점에 만점에 해당하는 최고 평점을 남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찬사를 받았다 곡성을 본 외국인들은 "한국 영화는 스릴러 장르게 관해서는 결코 실망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내가 본 최고의 스릴러 중 하나입니다! 오래 지속되는 테마와 이리지로 손톱을 물어뜯는 영화를 최고로 나는 한국 영화가 게임의 정상에 있다는데 동의한다.", "이 영화는 걸작이다. 유머, 서스펜스, 공포의 완벽한 조화.", "이 영화를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 이번 10년 동안 볼 수 있는 최고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등 많은 후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4. 곡성이 명대사

    곡성에서는 다양한 명대사가 나오는데 그중  "중한 거? 중한게 무인디? 중한게 뭣인지도 모르면서..."이란 대사가 가장 많은 패러디로 이용한 거 같다. 그 당시 나오는 예능, 코미디는 모두 이 대사를 패러디해서 사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번째로 많이 패러디한 대사는 " 고놈은 그냥 미끼를 던져 분 것이고, 자네 딸내미는 고것을 확 물어분 것이여"이다. "우리 효진이.. 아빠가 경찰인 거 알지.. 아빠가 다 해결할 거야.. 아빠가.." 귀신에 현혹된 효진이 가족을 다 해치고 종구가 죽어가면서 남긴 대사이다. 딸이 귀신 들려 본인을 해쳤어도 딸을 향한 아빠의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한 대사이다. 이밖에 "내가 누군지 내입으로 아무리 말해봤자 네 생각은 바뀌지 않을 거야." 다양한 생각이 드는 대사인거 같다. 많은 명대사들을 배출한 영화 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명대사는 "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외지인이 한 대사 인데 뭐라고 딱 정의할 수 없지만 지금 제 마음속에 가장 울리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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