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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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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i 출연진 정보

    원작은 1969년에 영국의 SF 작가인 브라이언 W. 올디스가 발표한 < 슈퍼토이의 길고 길었던 마지막 여름 >.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원안을 내고 구성하였다. 그러나 자신보다는 스필버그가 잘 맞을 거 같다는 이유로 그에게 영화를 맡겼다. 전체적으로는 스필버그다운 휴먼 드라마가 펼쳐지면서도 군데군데 큐브릭 특유의 냉소적이 감성이 녹아들어 있다. 주연배우로는 < 식스센스 >에서 귀신을 보는 소년 역할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되었던 콜 역할을 맡았던 에일리 조엘 오스먼트가 맡아 연기 하였다.  Ai에서는 로봇으로 엄마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는 데이비드 역을 맡아 연기 하였다. 그의 눈빛이나 두려워하는 연기가 아직도 머릿속에서 가시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어린 시절의 귀여운 외모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역변한 배우 1위에 뽑히는 불명애를 얻기도 하였다. 주인공인 데이비드에게 도움을 받아 데이비드를 마지막까지 도와주는 애인대행 로봇은 주드로 가 맡았다. 데이비드의 엄마 모니카의 역할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배우이자 2002년 <에밀리>로 감독에 대뷔한 프랜시스 오코너가 맡았다. 마지막으로 데이비드를 만든 허비교수 역에는 윌리엄 허트가 연기하였다.

     

    2. Ai 스토리

    온실가스 때문에 만년설이 녹아 전 세계가 물에 잠겨 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굶주렸지만 선진국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임신 허가제를 도입하여 인구수를 조절하여 어느 정도 삶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래서 사람을 대신해 사람역할을 해줄 수 있는 로봇을 만들었다. 허비 교수는 그냥 로봇이 아닌 사랑을 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고자 하였다.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사랑과 같은 아이가 부모를 사랑해 줄 수 있는 로봇 만들기를 제안했다. 이 로봇은 임신허가증을 애타게 기다리는 부모에게 자식대행할 수 있는 메카를 만드는 것 20개월 뒤 모니카는 극저온 냉동실 안에 있는 마틴에게 책을 읽어준다. 이 아이는 현재 기술로는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려 있었다. 어느 날 헨리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뽑혀 아이모습을 한 로봇을 데리고 온다. 모니카는 진짜 아이같은 로봇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저녁을 먹을때 자신의 실수를 보고 웃는 로봇 데이비드에게 마음을 연다. 이로봇을 활성화 시키려면 몇가지 규칙이 있다. 한번 활성화를 시키면 로봇은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정되어 재판매가 안되고 패기해야 한다는것. 활성화된 데이빗은 엄마에게 죽음에 대해 묻고 엄마가 영원히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어느날 마틴이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마틴의 도발에 크고 작은 사건들을 일으키게 된다. 마틴이 잠자는 엄마의 머리카락을 잘라오면 엄마가 더 사랑해줄것이라며 데이빗에게 머리카락을 잘라오라 시킨다. 머리카락을 자르다 실수로 엄마의 눈을 다치게 하고, 마틴의 생일 파티에서 아이들이 데이빗에게 고통경보장치가 있는지 본다며 피자칼로 데이빗을 찌른다. 데이빗을 살려달라며 마틴에게 부탁을 하지만 실수로 마틴을 안고 수영장안으로 빠진다 이에 죽을뻔한 마틴을 보고 헨리는 데이빗을 폐기 하려 하는데, 그럴수 없었던 모니카는 데이빗에게 시골길 드라이브를 핑계로 숲속에 버리고 온다. 데이빗은 '피노키오'책 내용대로 파란 요정을 만나면 사람이될수 있을거라 믿으며 파란 요정을 찾아 떠난다. 하지만 그에게 나타난건 등록되지 않은 로봇을 잡아 폐기하는 로봇축제에 끌려간다.폐기될 위험에 처해있던 데이빗은 어린아이 모습을 하고 있는 덕분에 도망을 칠 수 있었고, 데이빗으로 인해 목숨을 구할 수 있던 애인대행로봇 조는 데이빗과 함께하게 된다.조에게 파란 요정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묻자 조는 '유식박사'에게 물어보면 알수 있다 말하고 그를 도시에 있는 유식박사에게 대리고 간다. 유식 박사는 "로봇이 인간이 되는법"이라는 헨리 교수의 책에 나온다며 사자들이 울고 있는 세상끝으로 가라고 한다. 조는 그곳에 갔다가 돌아온 메카들이 없다며 반대하지만 데이빗을 말리지 못한다. 유식박사를 만나고 나오는 길에 조는 경찰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다시한번 데이빗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게 되고 그들은 맨허튼으로 허비 교수를 만나러 떠난다. 드디어 만나게 된 허비 교수. 그곳에서 자신과 똑같은 많은 로봇들을 보게 되고, 자신이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안 데이빗은 바다로 뛰어들게 된다. 바다로 가라않던 도중 파란 요정을 보게 되지만 조에게 구출었고, 조는 로봇들을 찾는 비행기에의해 잡혀가게 된다. 잊지말라는 조의 말과함께 잠수정은 바다로 내려가게 된다. 데이빗이 발견한 것은 수면이 높아져 바다에 가라앚은 놀이동산. 그곳에서 피노키오에 나오는 파란 요정을 드디어 만나게 되어 소원을 빌어보지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매일 같이 기도하는 데이빗. 그러다 전력이 다해 그곳에 머물게 된다. 2000년이 흐른뒤 데이빗은 누군가에의해 다시 살아나게 되고, 그들은 데이빗의 머리속을 스캔해 데이빗이 살던 집을 보여준다. 하지만 엄마는 없었고, 엄마에 대해 물어보지만 이미 2000년이 흘렀고 그녀는 올수 없다고 말한다. 그들은 데이빗에게 뼈와 살, 손톱이 있으면 복원이 가능하다 말하지만 이미 2000년전 일이라 모든것은 남아 있지 않아 슬퍼할때, 테디가 그가 잘랐던 머리카락을 준다. 그것으로 복원에 성공한 엄마. 하지만 복원한 인간은 단 하루밖에 살수 없었다. 그들은 데이빗이 행복하길 바란다 말한다. 데이빗의 행복은 하루라도 엄마를 만나는것. 드디어 엄마를 만나 가장 행복한 하루를 지내게 된다.

     

    3. Ai 명대사 & 후기

    "볼 때마다 가슴이 아리고 저리다. 그래서 같은 장면에서 매번 우는지도 모른다", "2000년의 기다림 그리고 행복한 하루..." 개인적으로 이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미친 영화... 극장에서 미친놈처럼 대성통곡하게 만든 영화... 엄마의 단 하루 사랑" 등등 많은 후기가 있었지만 가장 나와 비슷한 마음의 후기를 적어 봤다. 이 영화는 엄마에 대한 아이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영화인 것 같다. 엄마에게 사랑받기 위해 데이비드가 노력하는 모습에 마음이 슬퍼지기도 했고, 또 엄마가 사랑한다 말했을 때 기뻐하던 데이비드의 표정을 잊을 수 없게 만든다. 엄마가 자신을 버렸지만 사람이 되어 사랑받고 싶어 하는 마음 정말 가슴저리고 슬프다. 하지만 뒤에 갑자기 외계인이 나올 때는 좀 생뚱맞다는 생각도 했었지만 그게 스필버그식 연출이 아닌가 싶다. 다소 SF적인 요소들이 몰입을 방해했지만 그들이 데이비드를 행복하게 해 주려 노력하는 모습. 행복을 너무 누리지 못했다는 대사. 모든 게 하나하나 기억에 남고 너무 슬프다. 아이의 행복은 엄마의 사랑인가? 오늘도 영화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마지막에 테디가 잠든 데이비드와 모니카 발아래 털썩 주저앉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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